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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장애아' 수십차례 학대…국공립 어린이집 교사 수사

등록 2025.05.24 16:12:21수정 2025.05.24 20: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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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CCTV' 등 확보해 수사

교사 2명 가해자 지목, 원장도 조사

'3살 장애아' 수십차례 학대…국공립 어린이집 교사 수사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의 한 국공립 어린이집 교사들이 장애 원아를 학대했다는 고소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경찰청은 A어린이집 교사 2명과 원장을  아동학대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교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장애가 있는 3살 아동을 수십차례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 아동 부모의 고소가 접수되자 A어린이집의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교사 2명을 가해자로 지목해 소환 조사를 시작했고 원장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아동은 1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 알려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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