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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의료원 로코맷나노 도입…"보행장애 재활 로봇 치료"

등록 2025.05.26 1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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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재활로봇장비, 다양한 신경계 질환 환자 적용

정상인에 가까운 보행 패턴 반복훈련, 맞춤형 프로그램

[서산=뉴시스] 지난 19일 서산의료원 한 환자가 최근 서산의료원이 도입한 로코맷나노 보행재활로봇장비를 이용해 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서산의료원 제공) 2025,05.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 지난 19일 서산의료원 한 환자가  최근 서산의료원이 도입한 로코맷나노 보행재활로봇장비를 이용해 치료를 받고 있다. (사진=서산의료원 제공) 2025,05.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서산의료원이 26일 보행장애를 가진 환자의 재활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보행재활로봇장비 '로코맷나노(Lokomat Nanos)'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의료원에 따르면 전문재활센터 운동치료실에 설치된 이 장비는 스위스 재활의료기기 전문기업 호코마(hocoma)사 제품으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보급률을 자랑하는 로봇보행치료기다.

보행장애를 가진 환자의 양 다리와 허리를 로봇이 정밀하게 지지해 정상인에 가까운 보행패턴을 반복 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당 장비는 또 환자의 보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개인별 체력 및 기능 수준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자동 적용한다.

의료원은 해당 장비 도입이 환자의 조기 회복과 일상 복귀,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치료는 재활의학과 전문의 서경호 과장을 중심으로 한 전문 의료진이 담당한다.

김영완 원장은 "로코맷나노는 서산의료원이 추구하는 환자 중심의 첨단 재활의료를 실현할 수 있는 핵심 장비"라며 "앞으로도 재활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환자의 기능회복을 정밀하게 지원하는 시스템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로봇보행치료는 뇌병변 발병 6개월 이내의 보행기능 저하 환자를 대상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보험 비적용 환자라도 고관절 수술 후 보행 재활이 필요한 경우를 비롯해 척수손상, 다발성경화증, 뇌성마비, 파킨슨병 등 보행 기능 저하가 동반된 다양한 신경계 질환 환자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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