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체험어장에 바지락·동죽 종자 47t 살포…수산자원 회복 박차
![[인천=뉴시스] 문경복 옹진군수가 29일 인천 옹진군 영흥면 내리촌계 체험어장에서 바지락 종자를 살포하고 있다. (사진=옹진군 제공) 2025.05.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30/NISI20250530_0001856777_web.jpg?rnd=20250530154258)
[인천=뉴시스] 문경복 옹진군수가 29일 인천 옹진군 영흥면 내리촌계 체험어장에서 바지락 종자를 살포하고 있다. (사진=옹진군 제공) 2025.05.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옹진군이 어촌체험 관광 활성화와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북도, 덕적, 영흥면 어촌계 체험어장에 총 47t 규모의 바지락 및 동죽 종자를 순차적으로 살포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살포되는 바지락 종자는 크기 3~4㎝다. 생존율과 자연 증식 가능성이 높아 체험어장의 수산자원 기반을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전날 전체 방류량 가운데 5t이 영흥면 내리어촌계 체험어장에 먼저 살포됐다. 이날 현장에는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해 옹진군청 수산과, 영흥면사무소 직원, 영흥수협 관계자, 어촌계원들이 참여해 함께 작업을 진행했다.
바지락은 성장과 번식이 빠르고 이동성이 적어 양식이 용이한 대표 품종으로, 체험어장 운영에 적합한 수산물이다.
옹진군은 종자 살포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보다 다채롭고 실감나는 어촌 체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문경복 군수는 "체험어장의 자원력을 높여 보다 풍성한 관광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촌계와 관광객의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종자 방류를 지속하고, 사계절 내내 활기찬 체험어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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