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서 일주일 살기' 프로그램…최대 124만원 지원
관광객 130여명 모집, 숙박·체험 등 실비 지급

충북 단양구경시장 상인들이 출연한 '스마일 앰버서더 캠페인' 영상 *재판매 및 DB 금지
단양군은 3박4일~6박7일 단양 살이 관광객 130여명을 모집해 최대 124만원의 체재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충북 외 거주 성인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신청을 받아 50개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인플루언서와 여행 작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 경험이 풍부한 신청자를 우대한다.
선정된 팀은 숙박비와 체험비, 여행자보험 등 실비를 지원받게 된다. 1인 기준 숙박비 24만원, 체험비 14만원, 여행자보험 2만원 등 최대 40만원이다. 4인팀이라면 최대 124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참가자는 여행 기간 중 단양의 유료 또는 무료 관광지와 체험시설을 방문한 뒤 SNS에 여행 후기와 사진, 영상 등을 업로드하게 된다. 게시물에는 ‘#단양’, ‘#단양여행’, ‘#단양일주일살기’ 등 지정된 해시태그를 포함해야 한다.
단양 일주일 살기 참가 희망자는 단양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머무는 여행 문화를 확산하고 생활 인구 유치를 위해 마련한 체류형 관광사업"이라면서 "단양의 숨은 매력을 전국에 알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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