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말의 날 다가오나?…호주 해변에 나타난 2.7m 심해어
![[뉴시스] 2일(현지시각) 호주 태즈메이니아 해변에서 발견된 희귀 청새치가 불길한 징조로 해석되며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다. (사진=Dailymail) 2025.06.04](https://img1.newsis.com/2025/06/05/NISI20250605_0001860741_web.jpg?rnd=20250605164247)
[뉴시스] 2일(현지시각) 호주 태즈메이니아 해변에서 발견된 희귀 청새치가 불길한 징조로 해석되며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다. (사진=Dailymail) 2025.06.04
4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2일 호주 태즈메이니아 서쪽 해변에서 개를 산책하던 주민 시빌 로버트슨이 희귀 심해어인 거대 산갈치를 발견했다.
최초 발견자 로버트슨은 "처음에는 정체를 알지 못한 채 뭔가 특이하고 이상한 생명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어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과학자들이 모인 소셜미디어(SNS)에 사진을 올렸다. 이를 통해 산갈치라는 걸 확인했다.
거대 산갈치는 지진 등 자연재해를 예고하는 어종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발견된 산갈치는 길이 약 2.7m에 달했다.
산갈치는 일반적으로 수심 수백 미터 이상의 심해에 서식하며 수면 가까이에서 발견되는일은 매우 드물다.
해당 게시물은 레딧(Reddit) 등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됐고 일부 이용자들은 산갈치의 등장이 자연재해와 관련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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