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스, 서울 푸드 박람회 참가…이물 검사장비 기술 소개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엑스레이(X-ray) 검사장비 전문기업 자비스는 오는 13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4대 식품 산업 전시회 '2025 서울 푸드(SEOUL FOOD)'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자비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식품 이물 검사를 위한 산업용 엑스레이 검사기기인 'FSCAN' 시리즈의 최신 모델과 관련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자비스의 AI(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다양한 식품 엑스레이 검사장비는 미세이물·뼈 등을 검출할 수 있고 속도가 더욱 빠르다. 또 식품 안전 관리를 더욱 정밀하고 효율적으로 만들었고, 에어컨 없는 쿨링 냉각 기능이 탑재됐으며 A/S, 청소 편리성 극대화를 위해 상부 개폐가 가능한 구조다.

김형철 자비스 대표이사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외 식품 제조사들에게 최신 장비를 선보일 것"이라면서 "글로벌 시장 확대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비스는 국내에서 인정받은 식품 이물 검사장비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북미, 일본, 유럽, 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해외시장에 식품·의약품용 엑스레이 검사 장비 수출울 확대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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