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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새 정부 출범은 기회…성과 만들고 선도해야"

등록 2025.06.10 10:58:12수정 2025.06.10 11: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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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는 앞으로 1년이 더 중요"

[수원=뉴시스] 10일 오전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열린 6월 도정열린회의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5.06.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10일 오전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열린 6월 도정열린회의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제공) 2025.06.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0일 "경기도정에 있어 새 정부 출범은 기회"라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열린 6월 도정열린회의에서 "대통령께서 경기도지사를 지내셨다고 해서 중앙정부에서 무언가 떨어지기를 기대할 것이 아니라, 우리가 주도적으로 성과를 만들고 선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경기도는 국정운영에 가장 중요한 제1동반자"라며 "지방정부는 민생 현장의 최일선에서, 민생과 가장 가까이에서 국정을 뒷받침할 수 있다. 인적, 물적, 정책적 모든 역량을 다해 국정을 충분히 뒷받침하도록 최선을 다하자"라고 했다.

또 "경기도는 국정 성공의 견인차이자 테스트베드"라며 "선제적으로 해 온 새로운 정책 시도들, 주4.5일제, 기후경제, 비상민생경제대응, 미래성장투자, 돌봄 간병 등 새 정부에서 완성도를 더 높이고 전국화하는 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감나무 전략이 아니라 퍼스트 펭귄 전략"이라며 "민선8기는 지난 3년보다 앞으로 1년이 더 중요하다. 지난 3년 성과의 2배 이상을 만들어낼 절호의 기회"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존 사업 중에서 더 확장하는 사업, 새롭게 추진할 신규 사업들 적극 발굴, 추진하기 바란다. 공통 공약이나 도의 우수시책, 주요 현안들이 국정 과제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도청의 모든 실국과 공공기관이 선제적으로, 전략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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