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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경남형 빈 일자리 채움 청년 취업지원' 추진

등록 2025.06.10 11: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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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이상 근속 시 훈련수당 월 20만원, 취업수당 100만원 지원

제조업 분야 취업청년 임금격차 완화 통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누리집.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누리집.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경남지역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경남형 빈 일자리 채움 청년 취업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직업능력개발 훈련과정을 30일(120시간) 이상 이수한 경남 거주 18세 이상 39세 미만 청년이 도내 제조업 영위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해 6개월 이상 근속할 경우, 훈련참여수당 월 20만 원(최대 3개월)과 취업성공수당 100만 원을 지급한다.

또, 도내 우수 중소기업 20개 사 온라인 홍보콘텐츠를 제작해 경상남도 일자리포털에서 홍보하는 등 청년들의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인지도 향상을 지원한다.

사업 수행기관인 (재)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지난 5월 26일부터 '경남형 빈 일자리 채움 청년취업 지원 사업'을 홈페이지에 공고했고, 6월 9일부터 접수 받아 사업을 시행한다.

사업을 신청하려는 근로자는 경남바로서비스 누리집,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전화 상담은 경남투자경제진흥원 일자리사업단으로 하면 된다. 

경남도 조현준 경제통상국장은 "경남형 빈 일자리 청년 취업지원 사업으로 제조업 영위 중소기업의 빈 일자리 문제를 완화하는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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