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롯데백화점 인천점서 새벽 화재…하루 임시 휴점(종합)

등록 2025.06.10 13:53:32수정 2025.06.10 14:52: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인천=뉴시스] 롯데백화점 인천점 전경.(사진=롯데백화점 제공) 2025.06.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롯데백화점 인천점 전경.(사진=롯데백화점 제공) 2025.06.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롯데백화점 인천점에서 새벽시간대 화재가 발생해 50여 분만에 진화됐으나, 백화점은 안전 점검을 위해 하루 동안 임시 휴점에 들어갔다.

1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28분께 미추홀구 관교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인천점 1층 배전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배전실 내부 약 10㎡와 일부 설비가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약 62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또 진화 과정에서 40대 소방관 1명이 허리 부위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인력 90여 명과 펌프차 등 장비 35대를 투입해 52분 만에 완전히 진화했다.
 
소방 당국은 배전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측은 이날 하루 임시 휴점을 결정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영업에 큰 지장이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고객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판단에 따라 전체적인 안전 점검을 위한 휴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