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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복합문화센터 준공, 공공서비스 허브 기대…7월 개관

등록 2025.06.10 14: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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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10일 오전 인천 중구 운남동에서 영종복합문화센터 준공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중구 제공) 2025.06.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10일 오전 인천 중구 운남동에서 영종복합문화센터 준공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중구 제공) 2025.06.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중구는 영종국제도시 운남동에 '영종복합문화센터'를 준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시설은 문화, 복지, 체육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하는 복합 인프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조성됐다.

센터는 영종국제도시의 급격한 인구 증가와 내년 7월 예정된 '영종구' 출범에 대비해 건립됐다. 2015년 6만 명 수준이던 인구는 현재 13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에 따른 공공서비스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

복합문화센터는 찬들로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4243㎡ 규모로 조성됐다.

체육동에는 수영장과 헬스장, 스크린골프장 등이, 문화복지동에는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도서관, 종합사회복지관 등이 들어섰다.

중구는 6월 중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마무리하고 일부 시설을 시범 운영한 뒤, 오는 7월 정식 개관할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복합문화센터는 주민들이 문화와 체육,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생활 거점이 될 것"이라며 "국제도시로서의 위상 강화와 지역 균형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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