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옹달샘 전통시장 브랜드리뉴얼 사업 선정

2017년 열린 옹달샘시장 준공식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 옹달샘시장이 전통시장·골목상권 공동브랜드 개발을 추진한다.
12일 국민의힘 이종배(충주) 의원에 따르면 한국발명진흥회는 옹달샘시장을 올해 전통시장·골목상권 공동브랜드 개발 지원 대상 전통시장으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충북지식재산센터가 내달부터 4개월 동안 진행한다. 옹달샘시장의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후화한 캐릭터와 로고 등을 리뉴얼하고 신규 공동브랜드를 적용한 상품도 만들게 된다.
상인들을 대상으로 상표 출원 절차 안내와 상표·레시피 도용, 영업비밀 유출 등 사례 중심의 교육도 진행하면서 지식재산의 중요성에 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
이 의원은 "브랜드 리뉴얼은 시장의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 유입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상가와 상인의 수익 창출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옹달샘시장은 충주시 지현동에 있다. 1960년대 상인들이 모이면서 형성된 시장으로 과거 '남부시장'으로 불렸으나 골목형 시장육성사업 선정을 계기로 2017년 옹달샘시장이라는 새 간판을 달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