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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어린이집 학습공동체' 첫 운영…보육 질 높인다

등록 2025.06.19 11: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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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보육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유아·놀이 중심 교육 내실화를 위해 '2025년 어린이집 학습공동체' 20개 팀을 선정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본격적인 유보통합을 앞두고 교육청 주관으로 실시하는 어린이집 학습공동체는 보육교사들이 교육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상호 나눔을 통해 교육과정 실행역량을 키우고 현장 중심의 상향평준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된 공동체는 ▲자연사랑 환경교육 ▲인성·인권교육 ▲유보 이음교육 ▲책 놀이 중심 활동 등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일 어린이집뿐 아니라 다수의 어린이집, 혹은 공·사립 유치원과의 연계까지 포함해 다양한 형태로 구성돼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 간의 교류 및 상호 이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학습공동체별 활동 결과를 12월 성과 공유회를 통해 발표하며 향후 지속적인 정책 반영도 검토할 방침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어린이집 학습공동체를 통해 교사의 배움과 성장을 촉진하고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를 이뤄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교육 문화 조성을 위해 학습공동체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의 영유아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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