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 캄보디아서 의료·미용 봉사활동

서울 영등포 김안과병원 협력

[대전=뉴시스] 캄보디아 시엠립 'BWC 아동센터'에서 미용봉사활동을 하는 김옥진 글로벌뷰티학과 교수. (사진=건양사이버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건양사이버대학교는 캄보디아 시엠립 'BWC(Beautiful World of Cambodia) 아동센터'에서 의료와 미용이 결합된 해외봉사활동을 벌였다고 20일 밝혔다.

김용덕 부총장과 김성용 총학생회장, 글로벌뷰티학과 학생들은 서울 영등포 김안과병원 의료진과 협력, 현지 주민과 아동을 대상으로 봉사를 했다. 일부 학생들과 교직원은 대학 협력 기관 방문, 문화탐방 일정을 소화하고 21일 귀국한다.

김안과병원 의료 봉사팀은 안과 전문의, 간호인력, 행정인력으로 구성돼 현지 주민들에게 무료 시력검사, 백내장 및 익상편 수술, 안질환 상담, 약 처방, 위생 교육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글로벌뷰티학과 학생들은 피부 관리, 헤어 스타일링, 위생 교육 등 미용 서비스를 해줬다.

참가 학생들은 언어와 문화가 다른 환경 속에서도 현지 아동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체험했다.

김용덕 부총장은 "단순한 해외 나눔을 넘어, 교육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국제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사이버대학의 장점을 살린 유연한 국제봉사 플랫폼을 구축, 글로벌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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