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벽에 그린 선율' 영동국악체험촌 야외무대에 디자인 루버

등록 2025.06.20 13:26:1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영동국악체험촌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국악체험촌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영동국악체험촌 야외무대 옹벽에 문화적 상징성과 정체성을 담은 디자인 루버(louver·외벽구조물)를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단순구조물이었던 야외무대 옹벽에 예술적 감각을 입혀보자는 취지로 사업비 1억4000만원을 들여 4월에 착공해 최근 준공했다.

주제는 ‘달빛 아래 흐르는 국악의 울림’으로 정했고 충북 8경 중 하나인 월류봉을 형상화한 ‘달’, 전통 국악의 리듬과 선율을 표현한 ‘국악의 울림’, 영동군 대표 특산물인 ‘감’, 고대 한국의 아름다움을 담은 전통 문양 ‘빗살무늬’ 등을 디자인 소재로 삼았다.

군 관계자는 "LED조명과 입체적인 음영 효과로 밤에도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영동국악체험촌은 국악교육과 전통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운용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영동국악체험촌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국악체험촌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