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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행복 세상" 안양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선포식

등록 2025.06.22 10: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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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이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도시 조성"

[안양=뉴시스] 아동 친화 도시 선포식 참석자들이 다 함께 모여 시청 현관문 앞에서 현판식을 열고 있다. (사진=안양시 제공).2025.06.22. 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아동 친화 도시 선포식 참석자들이 다 함께 모여 시청 현관문 앞에서 현판식을 열고 있다. (사진=안양시 제공).2025.06.22. [email protected]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지난 5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 친화 도시' 인증을 획득한 가운데 최근 선포식을 열고 아동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더욱더 힘을 쏟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 친화 도시는 아동 권리 기본 협약의 4대 권리인 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 등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18세 미만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도시를 일컫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시청 로비에서 '유니세프 아동 친화 도시 인증 선포식'을 열었다. 관내 청소년참여위원회, 교육지원청, 사립유치원 연합회 등 협업 기관·단체와 최대호 시장, 국회의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아동이 더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 도시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인증을 축하하고 아동 친화 도시의 비전을 공유하는 가운데 아동 권리 헌장 낭독, 인증서 전달, '아동 친화 도시 안양' 퍼포먼스, 축하 공연 등을 진행했다.

안양시는 그간 관련 조례 개정과 함께 아동 권리를 중심에 둔 정책 수립과 실행, 아동 시설 확충, 교육 및 복지 정책 강화, 아동 참여 기회 확대 등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주력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인증은 아동의 권리와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의 결실"이라며 "오늘 선포식이 아이들의 웃음과 꿈이 가득한 안양의 내일을 여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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