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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10년 제시"…노을, 5번째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

등록 2025.06.23 09: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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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경쟁력과 수익성 강화 위한 성장 모멘텀 확보 주력할 것"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기대 충실히 반영하며 성장해 나갈 것"

[서울=뉴 시스]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노을은 '2024-2025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노을 제공) 2025.06.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 시스]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노을은 '2024-2025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노을 제공) 2025.06.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노을이 지난 10년의 성과를 정리하고 앞으로 10년의 비전을 담은 보고서를 공개했다.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노을은 '2024-2025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노을은 매년 경제, 사회, 환경 측면에서 기업 활동의 성과를 점검하고,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통해 그 결과를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이번이 다섯 번째 발간이다.

노을은 이번 2024-2025 지속가능성 보고서에서 본격적인 비즈니스 스케일업을 목표로 추진했던 비즈니스 활동과 성과, 제품 성능 검증을 포함한 연구개발 활동과 그 결과, 조직 내 실행 역량 강화를 위한 전사 차원의 주요 노력과 성과를 담았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창출된 경제적, 사회적 가치에 관한 내용을 정리·보고하는 한편, 주요 이해관계자의 관심사항에 대한 답변을 추가해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대한 현황 및 향후 계획도 공유했다.

노을 임찬양 대표는 "2024년은 노을 창립 이후 기술 개발 중심의 10년을 마무리하고, 사업 성과와 기업 가치에 집중하는 스케일업(Scale-up) 단계로 나아가 새로운 10년을 시작한 전환의 해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가올 10년은 제품 경쟁력과 수익성을 강화하고 암 진단 분야에 대한 R&D 투자를 지속해 강력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노을의 5대 지속가능성 추진 영역인 ▲의료접근성 향상 ▲ 컴플라이언스 윤리 및 위험 관리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거버넌스 ▲책임과 포용의 시스템과 문화 ▲지구생태계 보호에 대한 개선 활동과 성과도 투명하게 공개했다. 각 영역에 대해 중장기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 결과와 향후 방향을 함께 담아 이해관계자의 정보 접근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한 외부 검증을 완료해 환경 데이터의 신뢰성을 강화했다.

안정권 노을 지속가능성최고책임자(CSO)는 "노을은 자발적으로 이해관계자의 기대를 분석하고 중장기 개선 계획을 수립하여 이행해 왔다"라며 "2024년부터는 지속가능성 영역 전반을 포괄하는 전사 행동규범을 제정하여 적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기대를 지속가능성 개선 우선순위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그 이행에 있어서는 국제사회의 기대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책임 있는 경영 관행을 고도화하고 전사 차원의 실행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GRI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ESG) 정보 공개 기준으로 널리 활용되며,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가장 권위 있는 지속가능성 보고서 가이드라인이다.

 노을은 매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통해 ESG 경영 성과와 계획을 이사회에 보고하며 고객 및 협력 파트너, 투자자 및 주주, 구성원, 국제기관 및 정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책임 있는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보고서는 노을 공식 웹사이트(noul.com/sustainability) 및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https://dart.fs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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