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경기도 환경대상 기관 부문 우수상 수상"

전진선 양평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이 경기도 환경대상 기관 부문 우수상 수상을 기념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평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제9회 경기도 환경대상에서 기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 환경대상은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 시상식은 지난 21일 고양 한강공원에서 진행됐다.
 
양평군은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3그룹에 포함됐으며,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에서 모두 우수한 점수를 받아 기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양평군은 지난해 군 단위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환경교육도시에 선정되고, 일회용품 없는 경기 특화지구 조성 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경기도의 주요 환경 정책에 적극 참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양평군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과 주민 참여형 환경정책을 통해 ‘환경이 살아 숨 쉬는 도시, 양평’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우수상은 청정 자연 속에서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도시 양평을 만들기 위한 군민과 공직자 모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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