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태국서 '한류 전파·유학생 유치' 두 토끼 잡는다
국제교육원 파타야 분원 개소
![[대전=뉴시스] 목원대학교 태국 파타야 분원 개원식 기념촬영. (사진=목원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6/23/NISI20250623_0001874170_web.jpg?rnd=20250623133651)
[대전=뉴시스] 목원대학교 태국 파타야 분원 개원식 기념촬영. (사진=목원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목원대학교가 태국에서 한류 전파 및 외국인 유학생 유치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서고 있다.
목원대는 대학 국제교육원이 태국 파타야 분원에서 학교법인 감리교학원 이철 이사장과 이희학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고 소한실 선교사를 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곳은 유학 상담은 물론 현지 학생들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교육과 한류 확산의 통합 플랫폼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파타야 분원은 교실 2곳과 사무실 1곳 등으로 구성됐다. 분원 공사 및 집기 구입 등에 소요된 2600만원은 하늘중앙교회(담임목사 유영완)가 전액 후원했다. 목원대는 유 담임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개원식에서는 파타야시청과 간담회를 개최, 내년 1월 열리는 제2회 한국어 캠프와 문화예술 공연 일정을 확정했다. 파타야 해변과 메인스타디움에서 현지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목원대를 홍보하고 전시가 함께 마련된다.
이희학 총장은 "파타야 분원 개설은 한류 확산과 문화 선교의 거점 마련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한국어와 한국 문화 전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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