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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과 자본이 만나는 곳' 구미, 스타트업 기회의 땅으로 떠올라

등록 2025.06.24 22: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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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구미시 창업지원기관 협의회 개최

창업지원기관 11곳과 투자기관 2곳 참여

경북 구미시장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북 구미시장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겸비한 스타트업들이 경북 구미에 모였다.

본사 이전을 고려 중인 기업부터 해외 진출을 앞둔 기업까지, 이들은 구미를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주목하고 있다.

구미시는 24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제2회 구미시 창업지원기관 협의회'를 열고, 창업기업 투자 연계와 성장 지원을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구미상공회의소 등 지역 창업지원기관 11곳과 인라이트벤처스㈜ 및 와이앤아처 등 2개 투자기관이 참여해 총 13개 기관이 머리를 맞댔다.

회의에서는 스타트업의 기술력 소개(IR)를 비롯해 기관별 창업지원 방안 공유, 협업 기반의 맞춤형 창업지원 서비스 발굴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날 IR 세션에는 4개 유망 스타트업이 참가해 기술과 시장 진출 전략을 발표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기술 개발과 시장 진입, 투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창업지원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며 "구미가 대한민국 유니콘 기업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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