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감사기구 AI역량 고도화·감사 품질 향상 모색

생성형 AI 감사업무 접목 및 활용방안 실습

[세종=뉴시스]한전KDN은 지난 25일 나주혁신도시에 있는 본사에서 '2025년 상반기 감사인·준감사인 워크숍'을 열고 감사기구 인공지능(AI) 역량 고도화 및 감사 품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사진=한전KDN 제공)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한전KDN은 지난 25일 나주혁신도시에 있는 본사에서 '2025년 상반기 감사인·준감사인 워크숍'을 열고 감사기구 인공지능(AI) 역량 고도화 및 감사 품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고 26일 밝혔다.

워크숍은 한전KDN 감사실의 감사인과 함께 현업부서에 지정된 준감사인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윤상혁 동국대학교 경영정보학과 교수의 'AI를 활용한 감사 실무능력 향상' 특강과 감사업무 관련 토론이 이어졌다.

윤상혁 교수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생성형 AI 기술을 감사업무에 접목하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 이후 생성형 AI를 활용한 발표자료 자동 생성, 보고서 초안 작성 등 AI 기술 활용 방안에 대해 실습을 진행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AI를 활용한 지속적 감사 고도화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정한 감사업무로 국민의 신뢰를 받는 공공기관을 실현하는데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나주=뉴시스] 나주혁신도시에 들어선 한전KDN 신사옥 전경.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