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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그림책 만들어요"…제주도, 교육문화바우처 체험교실 운영

등록 2025.06.26 11: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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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제주도청사.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제주도청사.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임재영 기자 = 제주도는 취약계층 아동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우리동네 꿈바당 체험교실‘을 28일 제주시 북스페이스곰곰에서 처음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제주 꿈바당 교육문화 바우처' 가맹점과 지역아동센터의 협력을 통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도모한다. 바당은 바다를 뜻한 제주방언이다.

이번 첫 행사는 제주시 노형동지역 참좋은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초등교 저학년(1~3년)과 고학년(4~6년)을 나눠 콜라주 기법을 활용한 그림책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저학년은 한글 초성에 어울리는 글과 그림을 만들어 각자의 작품을 조합해 한 권의 그림책을 완성한다. 고학년은 그림책 속 감명 깊은 문장을 재구성하고, 이에 어울리는 그림을 삽입해 그림책을 제작한다.

꿈바당 체험교실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2020년부터 제주도교육청과 협력한 제주 꿈바당 교육문화 바우처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4500여 명에게 연간 30만~50만원 상당을 지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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