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 시흥시, 옥외광고업 종사자 교육

[시흥=뉴시스] 시흥시가 최근 '옥외광고사업 종사자 교육' 을 하고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을 당부했다. (사진=시흥시 제공). [email protected]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최근 '2025년 시흥시 특화 옥외광고 사업 종사자 교육'을 했다. 옥외광고 사업 종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교육은 옥외광고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했다.

옥외광고물 관리와 디자인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가운데 시흥시는 지난해부터 관련 교육을 시 자체적으로 열고 있다. 위탁 운영에 비해 지역 실정에 맞춘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실효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미선 한국옥외광고센터 연구원의 '간판 디자인의 중요성과 기본원칙'을 강의한 가운데 박승철 광고물 관리팀장의 '옥외광고물 법적 의무 사항', '간판 설계도서 작성법', '안전 시공 기준'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특화 사업인 드론·인공지능(AI) 융합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 시스템을 영상으로 소개하는 등 교육 향상에 주력했다.

한 참석자는 "옥외광고물과 관련해 다양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간판 허가·신고 시 안전 점검 기초 자료가 되는 설계도서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 개발에 주력하는 가운데 옥외광고물 사업자들의 전문성과 지속적인 역량 강화에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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