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산록 임시 공영주차장 준공…"평일 2시간·주말 무료"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30일 전하동 일원에서 김종훈 동구청장 및 국회의원 등 내빈과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산록 임시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갖고 축사 및 축하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동구 제공) 2025.06.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30일 산록 임시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산록 임시 공영주차장은 산록마을 주민들의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전하체육센터 이용자들의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하동 산144번지 일대에 총사업비 6억5000만원을 투입해 3632㎡, 주차 면수 110면으로 조성됐다.

주차장은 7월 1일부터 유료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주민 편의를 위해 평일에는 2시간, 주말과 공휴일에는 무료로 운영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산록마을 주민분들과 전하체육시설을 이용하는 분들이 주차 공간이 없어 고생하셨는데, 이번 기회에 주차난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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