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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의회 '에너지발전특위' 출범…새정부 정책 대응

등록 2025.06.30 16: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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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에너지부 유치·에너지신산업육성 등 온힘

[나주=뉴시스] 전남 나주시의회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 전남 나주시의회 전경.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시의회가 30일 제270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에너지발전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통과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이번 특위 출범은 이재남 의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제시한 핵심 의정 과제 중 하나인 '나주시를 세계적인 에너지 거점 도시로 도약시키자'는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특위는 김강정, 김관용, 김정숙, 김철민, 박소준, 최정기, 홍영섭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오는 7월 원포인트 임시회를 통해 활동계획서를 승인받은 후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들어간다.

특위는 새 정부가 추진하는 기후에너지부 신설, 에너지 신산업 육성 전략,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등 나주 관련 핵심 국정과제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규제 혁신, 제도 기반 마련, 에너지 기업·연구시설 유치 등을 중점 추진하고 정부 부처와 국회와의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시민 여론조사, 공청회,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지역민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시민 중심 에너지 정책'을 구현할 방침이다.

이재남 의장은 "나주시의회는 단순한 집행부 감시를 넘어 전략을 제시하고 해법을 설계하는 창조적 주도자로 거듭나겠다"며 "에너지 수도 건설의 선봉에서 시민과 함께 행동하는 실천적 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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