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스테이블코인 상표권 12건 출원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케이뱅크는 스테이블코인 'K-STABLE' 도입을 준비하며 관련 상표권 12건을 출원했다고 1일 밝혔다.
K-STABLE은 케이뱅크가 직접 발행을 검토하는 스테이블코인 명칭이다. K-팝, K-푸드처럼 글로벌 시장에서 K-금융을 대표하는 디지털자산으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다. 향후 월렛, 송금, 결제, 수탁 등 디지털 금융서비스 전반에 걸쳐 K-STABLE 기반의 상표와 기술을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케이뱅크는 스테이블코인 명칭을 나타내는 ▲K-STABLE ▲K STABLE ▲KSTABLE 등 3종의 상표를 출원했다. 스테이블코인의 티커(약어)를 의미하는 ▲KSTA ▲KBKKRW ▲KRWKBK ▲KBKSTB ▲KBKC ▲KSTKRK ▲KRWKST ▲KSTC ▲KRWSC 등 9종의 상표도 출원했다.
케이뱅크는 지난달 오픈블록체인·DID협회(OBDIA)에 가입해 스테이블코인 분과에 합류했다. 앞서 4월에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해외송금 실증 사업인 팍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디지털자산 기술 내재화와 제도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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