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화포천습지 아기 황새 세 마리 이름 지어주세요"
성공적 부화 기념 전국 공모
![[김해=뉴시스]김해 화포천습지 아기 황새 이름 전국 공모. (사진=김해시 제공). 2025.07.01.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01/NISI20250701_0001881615_web.jpg?rnd=20250701152726)
[김해=뉴시스]김해 화포천습지 아기 황새 이름 전국 공모. (사진=김해시 제공). 2025.07.01. [email protected]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화포천습지에서 부화한 황새 3마리에 이름을 전국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공모전은 지난 3월말 김해 화포천 봉하뜰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아기 황새 3마리가 성공적으로 부화한 것을 기념하여 마련되었다.
시민들이 직접 아기 황새의 이름을 지음으로써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고, 황새에 대한 정서적 유대와 지역 생태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게 목적이다.
공모기간은 7일부터 24일까지이며,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되며, 응모는 국민생각함 국민참여 또는 전자우편으로 공모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심사항목으로 상징성(황새 생태 특성과 보전의 의미), 지역성(김해의 역사, 문화, 자연환경과의 연계성), 대중성(쉽게 기억되며, 부르기 쉬운 명칭)을 기준으로 합산점수가 높은 순으로 3배수를 선정해 전 직원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3건을 뽑는다.
수상작은 8월 중순 시 누리집에 발표되며,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보된다 .최우수작 1건은 김해사랑상품권 20만원, 우수작 2건은 각 10만원을 시상한다.
선정된 아기 황새 이름은 향후 화포천습지 해설 프로그램, 안내판, 홍보 콘텐츠, 생태관광 캐릭터 등 다양하게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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