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T, 전 세계 석학들 강의 듣고 멘토·멘티 맺는다
2달여간 'UST 2025 글로벌 멘토링 컨퍼런스' 개최
세계 유수 기업·대학·연구소 전문가 90여명 멘토 참여
출연연 국제협력 네트워크 활용, 일반 국민에도 개방
![[대전=뉴시스] 2025 UST 글로벌 멘토링 컨퍼런스 오프닝 세션 안내물.(사진=US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01/NISI20250701_0001881718_web.jpg?rnd=20250701161656)
[대전=뉴시스] 2025 UST 글로벌 멘토링 컨퍼런스 오프닝 세션 안내물.(사진=US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컨퍼런스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스쿨,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스쿨,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스쿨 등 30개 스쿨이 보유한 세계 유수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과의 국제 연구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세계 최고 연구자를 강연자 및 멘토로 초청해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컨퍼런스는 줌(Zoom)을 활용한 웹 세미나(Webinar) 형식으로 진행되며 글로벌 석학 특강(총 87개)과 멘토링 프로그램은 물론 일반 대중에게도 공개되는 오프닝세션 등으로 구성됐다.
특강은 ▲해외 최신 연구동향 ▲커리어 개발 노하우 ▲학생-강연자 간의 질의응답 ▲ 네트워킹 세션 등으로 진행된다. UST 학생은 특강 종료 후에 강연자에게 멘토링을 신청할 수 있으며 매칭이 성사되면 약 2주간 줌(Zoom), 이메일, 모바일 메신저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멘토링을 진행하게 된다.
이 기간 동안 학생들은 각 연구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로부터 연구 노하우, 경력 개발, 연구자의 자세 등에 대한 깊이 있는 조언을 얻을 수 있다.
이번에 연사 및 멘토로 참여하는 전문가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등 세계적 연구기관 연구자, MIT, 하버드대 등 최상위 명문대 교수, 인텔(Intel), 아마존웹서비스(AWS) 등 17개국, 87명의 글로벌 선도 대학·연구소·기업의 연구자들이다.
1일 진행된 오프닝세션에는 미국 국립표준기술원(NIST)의 열전달 및 대체 에너지 시스템 그룹 리더인 베랑 하마다니 박사와 세계 최고 수준의 소아치료 및 연구기관인 미국 세인트 주드 아동연구병원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재직 중인 정보현 박사(UST-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스쿨 졸업생)가 '글로벌 경력개발'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대임 총장은 "세계 유수 연구기관 전문가들과의 만남은 미래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매우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이번 컨퍼런스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설계와 연구성과 창출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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