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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공원환경국·동물복지과 신설…조직 개편

등록 2025.07.01 16: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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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과 생활 행정 기반 마련

[서울=뉴시스]중랑구청 전경. 2024.04.26. (사진=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중랑구청 전경. 2024.04.26. (사진=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1일자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살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공원환경국'을 신설한다. 산하에는 ▲망우역사문화공원과 ▲공원녹지과 ▲도시농업과 ▲청소행정과 ▲맑은환경과가 배치된다.

생활복지국 내 동물복지과를 신설해 기존 보건소 소속 동물복지 기능을 확대·강화한다. 동물 복지 체계를 구축하고 인식 개선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반려동물 시설 조성 등을 통해 동물 존중과 반려 문화를 확산한다.

이 밖에 구는 감사담당관 산하에 청렴정책팀을 신설해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과 제도적 정착을 도모한다.

아울러 지역 내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 질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건강증진과에 '만성질환관리팀'을 신설한다.

구는 구민이 보다 쉽게 조직을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조직 명칭 일부를 정비한다.

기획재정국은 '기획경제국'으로, 도시환경국은 '주택도시국'으로, 망우리공원과는 '망우역사문화공원과'로, 상봉보건지소는 '보건지소'로 각각 명칭이 변경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조직 개편은 정원 확대 없이 행정체계 효율화와 정책 추진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며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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