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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소비자보호총괄에 김욱배…부원장보 6명 신규 임명

등록 2025.12.24 18:28:41수정 2025.12.24 18:4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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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부원장보 인사…9명 중 6명 신규 임명

김욱배·김충진·곽범준·이진·김형원·서영일

금융투자·공시조사·IT 3인 유임…회계심의위원도 유임

왼쪽부터 김욱배·김충진·곽범준·이진·김형원·서영일 국장. (사진=금융감독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왼쪽부터 김욱배·김충진·곽범준·이진·김형원·서영일 국장. (사진=금융감독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4일 부원장보 6명을 신규로 임명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원장 직속 신설 조직 소비자보호총괄 담당 부원장보에는 김욱배 금융소비자보호총괄국장이 임명됐다.

또 ▲기획·전략에 김충진 감독총괄국장 ▲은행에 곽범준 중소금융감독국장 ▲중소금융에 이진 금융시장안정국장 ▲민생금융에 김형원 은행감독국장 ▲보험에 서영일 인사연수국장 등이 임명됐다.

김욱배 금융소비자보호총괄국장은 1998년 한국은행에 입사한 뒤 1999년 금감원에 합류했다. 일반은행 검사, 특수은행 검사 등 은행 파트와 총무국, 법무실, 제재심의국 등을 두루 거쳤다. 국장 시절엔 법무실 국장, 제새심의국장, 금융소비자보호총괄국장을 지냈다.

김충진 국장은 2000년 공채 1기로 금감원에 입사한 뒤 은행, 신용감독, 재무구조개선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금융데이터실장, 신용감독국장, 감독총괄국장을 거쳤다.

곽범준 국장은 2000년 금감원 입사 후 은행·외환·감독총괄 등 업무를 수행했으며 금융데이터실장, 비서실장, 디지털혁신국장, 중소금융감독국장을 지냈다.

이진 국장은 2002년 금감원 입사 후 은행쪽에서 주로 커리어를 쌓은 뒤 여신금융검사국장, 외환감독국장, 금융시장안정국장을 거쳤다.

김형원 국장은 2000년 입사 후 금융시장안정국장, 감독총괄국장, 은행감독국장을 맡아왔다. 역시 2000년 입사인 서영일 국장은 보험 권역 커리어를 주로 쌓아왔으며 총무국장, 금융그룹감독실장, 보험감독국장, 인사연수국장 등을 거쳤다.

신임 부원장보 6명의 임기는 오는 30일부터 내년 12월29일까지다.

한편 이종오 디지털·IT 부원장보와 서재완 금융투자 부원장보, 이승우 공시조사 부원장보는 임기를 이어간다. 윤정숙 회계전문심의위원도 자리를 지킨다.

최근 국·실장급 인사에서도 이찬진 원장은 전문성과 업무 연속성을 고려해 디지털·IT, 공시조사·회계 권역은 변화폭을 최소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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