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울진 폭염 특보 발효…당국 대응 나서
영덕 낮 기온 최고 35도, 울진 34도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폭염이 연일 계속된 4일 대구 중구 김광석다시그리기길 인근에 설치된 쿨링포그(안개형 냉각수)에서 한 시민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04 lm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04/NISI20250704_0020875951_web.jpg?rnd=20250704121438)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폭염이 연일 계속된 4일 대구 중구 김광석다시그리기길 인근에 설치된 쿨링포그(안개형 냉각수)에서 한 시민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04 [email protected]
[영덕·울진=뉴시스]안병철 기자 =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경북 영덕군과 울진군이 대응에 나섰다.
5일 영덕군의 낮 기온은 최고 35도이며, 울진군은 최고 34도이다.
현재 영덕과 울진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먼저 영덕군은 지난 3일 문성준 부군수 주재로 '폭염 대응 추진사항 점검회의'를 열고 폭염 대응 태세를 강화했다.
문 부군수는 회의에서 지난해 대비 이른 시점에 폭염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취약계층과 농·어업인 등 각 계층과 분야에 특화된 맞춤형 폭염 대책을 수립할 것을 각 부서 과장과 읍·면장에게 지시했다.
또한 산불피해 이재민들의 임시주택에 설치된 에어컨과 냉장고 등 냉방기기들에 대해 작동 상태를 수시로 점검한는 등 보호 대책을 마련했다.
울진군도 당초 운영 예정이던 폭염 집중대응기간을 앞당겨 확대 시행한다.
군은 폭염 집중대응기간을 2주 앞당긴 지난 1일부터 시행하고 살수차를 투입해 운영하는 등 폭염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무더위쉼터, 폭염 민감대상 보호 등 폭염 대응 활동을 병해하고 군민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종합대책을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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