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연 "소비쿠폰, 식자재마트 등 사용처확대 검토반대"
"전통시장 상인들은 아무런 도움 안돼"
"실망 안겨주고 삶 어렵게 만드는 정책"
![[수원=뉴시스]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전상연) 회장.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5/02/NISI20250502_0001833929_web.jpg?rnd=20250502150119)
[수원=뉴시스]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전상연) 회장.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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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전국상인연합회(전상연)는 8일 정부에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사용처 확대 검토를 전면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전상연은 이날 입장문에서 "대도시를 제외한 중소지역 상권에서 소비쿠폰 사용을 식자재마트 등으로 확대하는 정책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식자재마트 등에서의 소비만 부추기는 임시방편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어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신중한 정책 설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충환 전상연 회장은 "사용처 기준 완화 방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망을 안겨줄 뿐 아니라 삶을 더욱 어렵게 만들게 하는 정책"이라며 "전국 전통시장 상인들과 함께 소비쿠폰 사용처 기준 완화 전면 중단을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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