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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의 혼을 국악으로"…국립부산국악원, 창작실내악 공모

등록 2025.07.09 13: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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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곡 선정…사례비 300만원·실연 무대 지원

지역 작곡가 전체 인원의 20% 이내 우선 선정

[부산=뉴시스] 국립부산국악원 전경. (사진=국립부산국악원 제공) 2025.07.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국립부산국악원 전경. (사진=국립부산국악원 제공) 2025.07.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국립부산국악원이 영남의 장단·선율·설화 등 지역 전통문화를 담은 창작 실내악 작품을 공모한다.

공모 작품 조건은 영남의 장단·선율·문학·설화 등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활용한 창작 실내악 작품이다. 국악 기반의 기악곡뿐 아니라 정가, 판소리, 민요 등 성악이 포함된 실내악곡도 가능하다. 연주 인원은 10인 내외이며, 연주 시간은 7~10분 이내로 제한된다.

대한민국 국민 또는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다만 부산·울산·대구·경상남·북도에 거주하거나, 해당 지역 소재 대학 졸업자 및 재학·휴학·수료 중인 작곡가의 경우 전체 선정 인원의 20% 이내에서 우선 선정될 수 있다.

국악원은 총 5곡의 작품을 선정해 당선자에게 작품당 300만원의 사례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국악원 국악연주단의 실연 무대와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12월12일부터 19일까지다. 심사는 2026년 1월16일, 결과 발표는 같은달 23일로 예정됐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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