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자매도시로 휴가 떠나요…전국 관광지 할인 쏜다
8개 자매결연 도시와 협약…관광지 할인혜택 등
![[오산=뉴시스] 경기 오산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12/18/NISI20231218_0001439839_web.jpg?rnd=20231218144958)
[오산=뉴시스] 경기 오산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전국 자매도시와의 협약을 통해 시민들에게 전국 주요 관광지 무료 입장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무료 입장과 할인 혜택이 가능한 지역은 ▲강원 속초 ▲충북 영동 ▲전북 남원·장수 ▲경북 안동 ▲전남 진도·순천 ▲경남 남해 등 8개 도시다.
전북 장수군 방화동자연휴양림은 하계 휴가철인 7월과 8월 오산시민 전용 10개 객실을 운영한다. 객실당 성수기와 주말 요금에서 2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강원 속초해수욕장은 파라솔과 튜브 등 물놀이 용품을 무료 대여와 공영주차장 주차권을 무상 제공한다.
충북 영동군 노근리 평화공원은 숙박시설과 대관 공간을 30% 할인하고 전북 남원시는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지리산허브밸리, 백두대간생태교육장을 전액 무료로 개방한다. 항공우주천문대, 어린이과학체험관, 화인당의 '한복 대여'는 50% 할인 혜택으로 즐길 수 있다.
경북 안동시 하회마을과 도산서원은 입장료가 감액되고 전남 진도군 운림산방, 소전미술관, 해양생태관, 진도타워, 신비의 바닷길체험관 등은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순천시 순천만 국가정원과 습지, 낙안읍성 민속마을도 입장료 50% 감면 혜택이 있다. 남해군 독일마을, 파독전시관, 유배문학관, 탈공연박물관 등도 무료로 개방된다.
충남 보령시 천수만 관광휴양지 내 서해돌꽃펜션은 최대 30%의 숙박료가 할인된다.
무료입장 및 할인혜택은 현장 신분증을 통해 오산시민임을 확인해야 가능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자매도시와의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교류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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