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 새치기 유턴 등 '5대 반칙운전' 근절

15일 오후 4시부터 집중단속

[의정부=뉴시스] 경기북부경찰청 전경. 2024.03.07 [email protected]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은 5대 반칙운전 근절을 위해 오는 15일 오후 4시부터 13개 경찰서에서 상습위반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5대 반칙운전은 ▲새치기 유턴 ▲꼬리 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 법규위반 ▲고속도로 전용차로 위반이다.

경찰은 이들 행위가 사고 위험을 높이고, 교통질서를 해치는 원인으로 보고 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비긴급구급차의 교통법규 위반 근절을 위해 관련 기관에 서한문을 전달하고, 간담회를 통해 위반 사례를 줄이기 위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교통 혼잡지점을 중심으로 얌체 끼어들기에 대한 일제 계도와 단속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경찰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카드뉴스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적극 홍보하고, 향후 암행순찰차와 드론을 활용해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