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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여름방학 늘봄학교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록 2025.07.17 10: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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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교육청은 전북농업기술원과 협력해 늘봄학교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전북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교육청은 전북농업기술원과 협력해 늘봄학교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전북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에게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전북교육청은 전북농업기술원과 협력해 늘봄학교 참여 학생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안전하고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학교 밖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으로 마련됐다.

전북농업기술원의 검증을 거친 16개 교육농장이 참여하며, 여름방학 기간 도내 69개 학교 88개 학급에서 진행된다.

앞서 1학기에는 5개 농장이 참여해 13개 학급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했으며, 긍정적인 평가에 따라 이번 방학에는 참여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특히 도교육청과 전북농업기술원은 참여 강사의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공동 연수를 진행하고, 학생 눈높이에 맞는 체험 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선화 미래교육과장은 "농촌체험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우수한 인프라를 교육 자원으로 전환해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늘봄학교의 대표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만족도 조사를 통해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질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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