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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역대급 재난에 전 공무원 투입…자원봉사자 모집

등록 2025.07.20 17: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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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뉴시스] 김윤철 합천군수 역대급 재난지역 가회면 시찰 (사진=합천군 제공) 2025. 07. 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합천=뉴시스] 김윤철 합천군수 역대급 재난지역 가회면 시찰 (사진=합천군 제공) 2025. 07. 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20일  전 부서 공무원을 피해 지역으로 긴급 투입해 피해 현황 조사와 응급 복구, 대민지원 활동에 들어갔다.

합천군은 전 부서와 읍·면 공무원이 담당 지역 곳곳을 직접 돌며 피해 현황을 세밀하게 조사하고 있으며, 동시에 응급 복구가 필요한 지역에는 즉각적인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토사 제거, 배수 지원, 임시 주거와 생필품 제공 등 대민 지원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은 비상근무 체제를 계속 유지하면서 피해 집계와 복구를 병행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자 모집 등 추가 지원 방안도 적극 모색하고 있다.

김윤철 군수는 “현장에서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이번 재난은 그야말로 역대급으로, 중과부적이라는 말이 실감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군민들이 조금이라도 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6일부터 20일 현재까지 합천군 지역 강우량은 합천읍 501㎜, 봉산면 426㎜, 묘산면 432.5㎜, 가야면 295㎜, 야로면 345㎜, 율곡면 479.5㎜, 초계면 545㎜, 쌍책면 457㎜, 덕곡면 427.5㎜, 청덕면 480.5㎜, 적중면 486㎜, 대양면 530.5㎜, 쌍백면 621.5㎜, 삼가면 650㎜, 가회면 607㎜, 대병면 712㎜, 용주면 547㎜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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