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남구, 고향사랑기부 폭우 피해 모금 등

18일 고향사랑기부제 전문업체 위기브에 따르면 최근 폭우로 광주 남구엔 침수 169건, 토사 유실 7건 등 총 195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사진 = 위기브 제공) 2025.07.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현행 기자 = 광주 남구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해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 공동시설 복구를 위한 모금활동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모금은 고향사랑기부제 민간 플랫폼인 위기브와 웰로, 공공 플랫폼인 고향사랑e음과 협력한다.

남구는 2억원을 목표로 오는 10월 31일까지 모금을 실시하며 해당 모금액은 침수 피해 공동 시설 복구에 사용된다.

[광주=뉴시스] 21일 오전 광주 남구 민생회복 소비쿠폰 TF팀이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사진 = 광주 남구 제공) 2025.07.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남구, 소비쿠폰용 각종 증명서 수수료 면제

광주 남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필요한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발급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수료 면제는 지역민 편의 제공과 소비쿠폰 지급 업무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수료가 한시적으로 면제되는 증빙 서류는 가족관계증명서와 제적 등·초본, 주민등록 등·초본 등 이다. 면제 기간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2차 지급 완료일인 오는 10월 31일까지이다.

[광주=뉴시스] 광주 남부경찰서 관계자가 21일 공원 공중화장에서 몰래카메라 설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 광주 남부경찰서 제공) 2025.07.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남부경찰, 성범죄 집중 예방 활동

광주 남부경찰서는 21일 공원 공중화장 실 등 취약 장소에 대해 성범죄 예방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휴가철 실내외 활동이 활발해지고 비접촉형 성범죄인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범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남부경찰서는 오는 8월까지 하절기 유동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 이용 시설과 번화가를 중심으로 성범죄 집중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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