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바로희망팀, 폭력 피해자 '심리·의료·법률·복지 지원'

피해 상담을 진행 중인 바로희망팀 상담사. (사진=양평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양평군은 가정폭력과 성폭력, 데이트 폭력 등 각종 폭력 피해자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바로희망팀을 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바로희망팀은 112 신고 사건을 비롯한 각종 폭력 피해자에게 초기 상담부터 사후 관리까지 통합적인 사례 관리를 지원하는 갖춘 전담조직이다.
상담사 2명과 학대예방경찰관 등 전문 인력이 피해 발생 즉시 개입해 심리·의료·법률 상담은 물론 복지 서비스 연계와 긴급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112 신고로 접수된 피해자에 대해서는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초기 상담 이후에도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는 등 일회성 대응을 넘어 장기적 보호 체계를 마련 중이다.
군은 경찰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바로희망팀을 지속적으로 활성화시켜 지역사회 폭력 예방과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폭력 피해자가 위기 상황을 빠르게 극복하고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피해자 중심의 보호 및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군민 누구나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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