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적극행정 경진대회, 우수 사례 6건 선정
'예산 ZERO, 사업용 화물차 주차면 확보' 최우수
![[의왕=뉴시스] 의왕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7/17/NISI20250717_0001895837_web.jpg?rnd=20250717165610)
[의왕=뉴시스] 의왕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email protected]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최근 '2025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개선 사례를 공유한 가운데 6건을 우수사례에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성과를 발굴하고, 창의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한 공무원을 포상하는 등 적극 행정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했다.
심사 결과 오관석 교통행정과 주무관이 발표한 '예산 ZERO, 사업용 화물차 주차면 확보' 사례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특별한 예산 투입 없이 사업용 화물차의 밤샘 주차 허용 구간을 확보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우수상은 인근 군포시와 협업을 통해 고래들길의 불법 주정차 단속 문제를 해결한 '지자체 협업을 통한 교통 민원 해결'과 부곡동 도깨비 시장의 '도깨비 축제-도시재생을 깨우치는 비밀' 사례가 각각 차지했다.
이 외에 장려상은 '전기차충전소 인공지능(AI) 화재 감지 시스템 구축'과 '하늘에서 시작되는 행정 혁신', 맨발 걷기 길의 지도 사이트 내 위치 등록의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 사례가 각각 선정됐다.
시는 수상작들을 카드뉴스 등 콘텐츠로 제작해 타 지자체 및 중앙부처와 공유하고 우수 사례의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성제 시장은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이라며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로 도전하는 조직 문화 구축에 주력하는 가운데 이를 바탕으로 살기 좋은 의왕시를 차질 없이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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