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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여름철 폭염특보시 '클린&쿨링로드' 가동

등록 2025.07.30 08: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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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섬 현상 완화…시민 건강 보호

'클린&쿨링로드' 가동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클린&쿨링로드' 가동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여름철 폭염특보 발효시 '쿨링&클린로드'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쿨링&클린로드' 시스템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도시 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설치 지역은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됐다.

설치 지역은 우산동 우산공단삼거리에서 유원삼거리까지 약 500m 구간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오후 2시, 4시 등 하루 3회다.

도로 중앙선에 설치된 장치가 노면에 물을 분사해 아스팔트의 온도를 낮추고 타이어 분진 등 도로변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보행자와 운전자의 열 스트레스를 줄이고 미세먼지 농도를 낮춰 대기질을 개선한다.

자세한 사항은 기후대응과 기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현 기후대응과장은 "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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