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 모아 청소년 장학금 기부한 인천 심덕경로당 회원들

이번 장학금은 심덕경로당 회원들이 동네에 버려진 폐지를 수집해 직접 마련했다.
이들 회원은 지난 2022년부터 매년 폐지 수거를 통해 모은 돈을 기부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을 포함해 취약계층 청소년 가구에 8차례에 걸쳐 총 578만4030원을 전달했다.
김진석 경로당 회장은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학업을 계속하는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남 석남2동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부해주신 심덕경로당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 마음이 학생들에게는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