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자원봉사센터, '청소년 자원봉사 여름학교’운영

꽃부채·커피박 열쇠고리·튤립 브로치 만들기 등 진행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공동체 의식 강화에 주력

[안양=뉴시스] 지난해 운영한 청소년 자원봉사 학교 운영 현장. (사진=안양시 자원봉사센터 제공). [email protected]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 자원봉사센터는 오는 8일까지 ‘2025 청소년 자원봉사 여름학교’를 운영하는 가운데 4일 최대호 안양시장과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하고, 운영을 본격화했다.
 
관내 청소년 50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학교는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 시기에 체험하는 나눔, 배려, 협력, 책임감은 지역사회에 관한 관심을 제고하고 이해를 높이는 가운데 건강한 성장과 함께 공동체 의식을 강하게 심어준다는 판단에 따라 심도 깊이 진행한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 돌봄을 주제로 ▲꽃부채 만들기 ▲커피박 열쇠고리 만들기 ▲튤립 브로치 만들기 ▲ 밑반찬 포장 ▲ 냅킨아트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를 동 V 터전과 자원봉사 단체의 협력을 통해 진행한다.

안양시 자원봉사센터는 매년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자원봉사 학교를 운영하는 가운데 청소년들이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올바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체험 행사를 제공한다.

최대호 이사장(안양시장)은 "학기 중에는 학업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관한 관심과 책임감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학교 운영이 단순한 참여가 아닌 지역사회를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미래 지향적인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와 행복한 안양 만들기에 다양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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