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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 선포 '환영'

등록 2025.08.07 15: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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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진주시의회 전경.(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진주시의회 전경.(사진=뉴시스 DB)[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의회는 지난 6일 진주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된 것에 환영의 뜻을 표하며 재해 복구에 힘을 보태겠다고 7일 밝혔다.

진주시의회는 이번 결정이 지난달 27일 ‘진주시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건의문’ 발표 이후 열흘 만에 이뤄진 점에 주목하며 정부의 신속한 판단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당시 시의회는 진주시의 피해 규모와 긴급 복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전격적으로 대정부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내놓은 바 있다.

백승흥 시의회 의장은 “정부가 진주시의 심각한 피해 상황을 반영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선포한 것을 크게 환영한다”면서 동시에 “피해 규모가 그만큼 컸기에 지역 농가와 시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하루빨리 재해 복구가 이뤄지고 시민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진주시의회도 팔을 걷어붙여 돕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추가 지정은 지난 7월16~19일 사이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조사를 토대로 이뤄졌다. 기존 선포된 6개 시군에 이어 경남에서는 진주시, 의령군, 하동군, 함양군 등 4개 시군이 추가됐다. 읍면동 기준으로는 밀양시 무안면과 거창군 남상면·신원면 등이 포함됐다.

진주시의회는 오는 8일 호우 피해 주민을 위해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이 모은 성금 286만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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