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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민관 EU 공급망 실사지침 대응 모색…"기업 부담 최소화"

등록 2025.08.14 06:00:00수정 2025.08.14 06: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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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DDD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업계 "후속 입법 신속 공유 희망"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유럽연합(EU)의 공급망 실사지침(CSDDD)과 관련해 기업의 대응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산업부는 14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달개비에서 '공급망 실사지침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개정안 주요내용 ▲정부 지원정책 ▲업종별 대응방안 ▲지역 기업의 실무 애로사항 등이 논의됐다.

코트라(KOTRA)는 실사 대상이 '모든 협력사'에서 '직접 협력사'로 변경될 가능성 등 최신 동향을 발제했다.

참석한 업계와 관련 협회는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가이드라인 등 후속 입법이 신속하게 공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근 산업부 신통상전략지원관은 "공급망 실사지침은 우리 수출기업의 경영 전략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으로 정부와 업계간 긴밀한 공조가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지침의 취지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시행방안을 EU 통상당국과 회원국에 적극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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