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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멥신, '면역항암제' 독점실시권 에이프로젠 기술 이전

등록 2025.08.19 08: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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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C-309' 독점 실시권 라이선스 계약

[서울=뉴시스] 파멥신 로고 (사진=파멥신 제공) 2025.08.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파멥신 로고 (사진=파멥신 제공) 2025.08.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항체치료제 개발기업 파멥신이 고형암 면역항암제 'PMC-309' 독점 실시권을 국내 바이오시밀러 기업 에이프로젠에 기술 이전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파멥신은 소유한 PMC-309와 관련된 연구,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독점 실시권 및 제조 생산 권리 등을 에이프로젠에 부여한다.

PMC-309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VISTA 표적 면역항암제다. 면역 관문 억제 단백질인 VISTA를 차단함으로써 T 세포활성을 높이고 면역 억제 세포를 감소시켜 암미세환경의 면역상태를 회복하는 기전이다.

임상 시험은 호주에서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1a·1b상을 승인받았다.

이번 계약의 기술 이전 거래금액 등 재무계약 조건은 계약서상 비밀유지조항에 따라 비공개된다.

공시에 따르면 총 계약금액은 당사의 지난해 말 연결 기준 자기자본(약 477억원)의 10% 이상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계약 기간은 18일부터 라이선스 특허의 마지막 유효 청구의 만료일까지다.

해당 계약서상 선급금 및 마일스톤은 반환의무 없다. 연구개발 및 허가, 상업화 진행 중 계약은 종료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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