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식]군, '폭우피해' 축산인 한마음대회 취소결정 등

[합천=뉴시스] 경남 합천군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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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 축산인단체는 내달 3일 합천체육관에서 개최 예정이던 제10회 합천군 축산인 한마음대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합천군 축산인 4개 단체(한우·한돈·양계·양봉)가 참여해 축산인의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대한한돈협회 합천지부가 주관해 준비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지난달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축산인단체는 군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행사를 취소하기로 뜻을 모았다.

◇합천군, '헌혈의 날' 운영…생명 나눔 실천

[합천=뉴시스] 합천군 '헌혈의 날'. (사진=합천군 제공) 2025.08.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 합천군은 지난 20일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함께 '올해 3분기(7~9월) 합천군 헌혈의 날'을 운영해 공무원과 군민이 함께하는 생명나눔의 시간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공무원과 군민 등 46명이 참여해 안정적인 혈액수급에 기여했다. 헌혈자에게는 감사의 뜻으로 대한적십자사에서 제공하는 헌혈증과 기념품 외에도 합천사랑상품권(1만원)을 지급됐다.

합천군은 올해 2·4·8월에 이어 11월에도 분기별 헌혈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 군민과 함께 헌혈 문화 확산과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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