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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치즈마을도 선정됐습니다…농촌여행 스타마을 20선

등록 2025.08.22 11: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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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국내 최초의 치즈 생산지이자 임실의 대표 농촌체험휴양마을인 임실치즈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올해 '농촌여행 스타마을 20선'에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스타마을 20선은 전국 1200여개 농촌체험휴양마을 중 지역 고유자원과 특색을 살려 차별화된 관광전략을 펼치는 마을을 말한다.

농식품부는 선정 과정에서 지역 고유자원 활용, 체험 콘텐츠의 독창성·차별성, 숙박·식사의 품질, 스토리텔링,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성 등을 종합 평가했으며 전문가 심사와 국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20개 마을을 정했다.

임실치즈마을은 전통과 역사를 기반으로 국내 첫 치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국적인 명성을 쌓았고 치즈와 피자 만들기, 유제품 가공 체험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특히 마을 주민들이 직접 운영에 참여해 지역 농축산물을 활용한 체험과 식사·숙박을 제공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은 최근에도 2023 새만금잼버리에 참가해 임실을 방문했던 덴마크 스카우트 대원 11명을 초청, 임실치즈마을에서 4박5일간의 한국문화 농촌체험활동을 지원했다.

군은 국제 교류와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특산물인 임실치즈를 중심으로 한 체험 관광자원을 확대해 방문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임실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임실치즈마을의 스타마을 선정이 임실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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