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명 출전 코리안컵 수상스키 내달 12일 단양서 개막

단양강 수상스키.(사진=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육지 속 바다 단양강을 무대로 한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25일 충북 단양군에 따르면 대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1회 코리안컵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대회가 내달 12~14일 단양 상진나루 일원에서 펼쳐진다.
2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첫날 웨이크서프, 2일차 웨이크보드, 3일차 수상스키 순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총상금 2430만원이 걸린 이 대회가 단양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회 개막에 앞서 같은 달 8~11일 나흘간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이 직접 진행하는 수상스키·웨이크보드 무료 강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단양군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수상스키와 웨이크보드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선수와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구급차와 의료지원 부스 운영은 물론 전문 수상안전요원과 구조선을 배치해 긴급 상황에 대비할 것"이라며 "전국 규모 수상 스포츠 대회 유치는 체류형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