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보성고 자공고 지정…문화·농수산 교육 특화
5년 간 매년 2억원 재정 지원·교육 자율권
지역 산업기반 연계한 미래 전문인재 육성
![[보성=뉴시스] 전남 보성고등학교 전경. (사진=학교 홈페이지)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28/NISI20250828_0001928831_web.jpg?rnd=20250828103221)
[보성=뉴시스] 전남 보성고등학교 전경. (사진=학교 홈페이지)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보성=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보성고등학교가 교육부가 지정하는 자율형 공립고에 선정돼 문화관광·농수산 분야 특성화 교육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28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의 2025년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2.0에 보성고등학교가 선정됐다.
자공고 2.0은 농산어촌, 원도심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자율적 교육모델을 운영하는 학교로, 교육부가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에서 39개 고등학교가 신청했으며 이 중 25개 학교가 심사를 통과했다.
자공고 2.0은 지자체, 대학, 기업 등과 협력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이를 기반으로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선정된 학교는 향후 5년 간 매년 2억원의 재정 지원과 함께 교육과정 자율권, 교장 공모제, 교사 초빙제 등 행·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남에는 자공고 2.0 운영학교가 총 17개로 늘어나게 됐다.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는 경기지역 다음으로 많은 학교를 운영 중이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4월 상반기 권역별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자공고 2.0 내실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보성고는 내년 3월부터 지역 산업기반과 연계한 문화관광·농수산 융합 분야의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지역특화 교육을 운영한다.
보성고는 보성군청, 동신대 호텔관광경영학과, 전남대 AI융합대학 및 수산해양대학, 순천대 농생명과학과, 목포대 국제차문화학과 등과 협약을 체결했다.
김문주 보성고 교장은 "이번 자공고 지정을 계기로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보성의 문화·산업 자원을 기반으로 꿈을 설계하고 미래 역량을 키울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전성아 전남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보성고의 자공고 지정은 농어촌 지역 학생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고교 교육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교가 자율성을 발휘해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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