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퍼드 상위 1% 엘리트들의 일탈과 카르텔…연극 '포쉬'
옥스퍼드대 비밀 사교 모임 '벌링턴 클럽' 모티브
배우 37명 출연…전 배역 젠더프리 캐스팅

연극 '포쉬' 캐스팅 이미지. (사진=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연극 '포쉬(POSH)'가 10월17일부터 내년 1월11일까지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4관에서 공연된다.
'포쉬'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0.1% 최상류층 학생들만 들어갈 수 있는 비밀 사교 모임 '벌링턴 클럽'을 모티브로 한다.
극 중 '라이엇 클럽'이라는 가상의 클럽에서 벌어지는 상류층의 적나라하고 천박한 일탈을 거침없이 풍자한다.
2010년 영국에서 첫선을 보였고, 2014년에는 영화 '라이엇 클럽'으로 각색된 바 있다.
한국에서는 2023년 초연했다.
이번 재연에는 총 37명의 배우가 참여한다. 전 배역은 성별이 고정되지 않은 젠더프리 캐스팅으로 선보인다.
불스 헤드펍의 주인 '크리스(케이트)' 역에는 김평조, 진태연이 출연한다.
'가이' 역은 이예준, 신상언, 이서현이 합류했고, '제임스(제이미)' 역은 김아론, 김준호, 전재희, 장현이 캐스팅됐다.
'알리스터' 은 정지우, 김리현, 최하윤이 맡는다.

연극 '포쉬' 포스터. (사진=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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